인천소방본부, 장애인에게 카카오톡으로 응급처치 안내
인천소방본부, 장애인에게 카카오톡으로 응급처치 안내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4.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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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청각 장애인 대상 응급상황 상담서비스 실시

[인천=김정호기자]인천소방본부(엄준욱 본부장)는 5월 1일부터 카카오톡을 활용해 구급상담서비스 채널을 운영한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카카오톡 구급상담서비스는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언어·청각 장애인 28,000여 명을 대상으로, 119종합상황실의 상담 요원이 응급처치 안내, 의료상담, 병원안내 등을 실시하게 된다.

해당 채널은 카카오톡 내‘인천 119구급상담서비스’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으며 연중무휴 운영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음성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언어장애인과 청각장애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카카오톡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지속해서 소방안전서비스 제공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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