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인천시, XR·메타버스 콘텐츠 발굴 육성
인천TP-인천시, XR·메타버스 콘텐츠 발굴 육성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5.0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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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과제에 11억 투입…인천 특화 산업경쟁력 확보 기대
인천TP로부터 XR(확장현실)·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지원을 받는 한 기업이 콘텐츠 상용화 작업에 한창이다. 사진제공=인천테크노파크

[인천=김정호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XR(확장현실)·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지역 기업의 우수한 XR·메타버스 콘텐츠를 발굴·육성키 위한 사업으로,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실증, 시험인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인천지역 특화산업인 항공, IoT(사물인터넷) 분야의 콘텐츠를 다루는 ‘특화산업 융합형’ 부문에서 2개 과제를 선정, 각각 최대 1억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인천 공공데이터 활용 또는 모든 분야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 개발을 돕는 ‘시장수요 기반형’ 부문에서는 10개 과제를 골라 한 과제당 많게는 8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인천VR·AR제작거점센터 또는 인천TP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시와 함께 지난 2019부터 인천 VR·AR 제작거점센터 운영사업을 통해 45개의 XR·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지원했다”며 “인천에 특화된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적잖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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