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교통 관련 법정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동두천시, 교통 관련 법정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김해수 기자 kimhs8488@kmaeil.com
  • 승인 2023.05.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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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동두천시는 지방 대중교통계획 등 4개의 교통 분야 법정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동두천시)
지난 4일 동두천시는 지방 대중교통계획 등 4개의 교통 분야 법정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동두천시)

[동두천=김해수기자] 지난 4일 동두천시는 지방 대중교통계획 등 4개의 교통 분야 법정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동두천시 교통정책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한 법정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부문별 계획을 제시하는 지방 대중교통계획, 교통안전에 대한 추진전략 및 중장기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교통안전기본계획, 어린이·노약자·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환경조성 전략을 수립하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교통발전을 위한 기본전략과 정책 구상을 제시하는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및 중기계획 등 4개의 계획을 다루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보고된 주요개선 사항으로는 대중교통계획에는 버스노선 개편 및 스마트 DRT 및 광역노선 버스 확충 등의 방안이 제시됐고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에서는 저상 버스 도입 및 특별교통수단 확충과 무장애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 등의 방안이 제시되었다.

또 도시교통정비 계획에서는 첨단 교통시스템 도입 및 확대와 환승시설 등 인프라 구축 등의 방안이 제시되었으며 교통안전기본계획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원인분석과 사고누적 지점 개선을 위한 도로시설 안전도 개선 및 정비방안과 연차별 투자계획이 제시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동두천시 교통기반시설 현황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이동편의시설 및 보행환경 개선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추진하여 차량 소통 위주에서 인간중심의 교통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시는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보완을 거쳐 6월 중 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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