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인천세종병원 임직원, 5월 가정의달 맞이 행사 진행
부천·인천세종병원 임직원, 5월 가정의달 맞이 행사 진행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5.0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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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집중합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어린이 외래 환자 및 고령 입원 환자 대상
모든 환자 건강 회복해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집중할 것”
인천세종병원의 한 간호사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입원환자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세종병원

[인천=김정호기자] “당신에게 집중합니다.” 혜원의료재단(이사장 박진식) 세종병원 임직원들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환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외친 구호다.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은 지난 5일과 8일 각각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소아청소년과 어린이 외래 환자와 고령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병원 임직원들은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어르신들께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어린이에게는 풍선과 캐릭터 스티커, 간식 등을 각각 전달했다.

A씨(67·여·경기 부천)는 “부천세종병원에 1개월 전 입원해 심장 판막 재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며 “입원실에서 맞는 어버이날이 적적했는데, 병원 의료진의 이런 세심한 배려에 가슴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B양(12·인천 연수구)은 “(인천세종)병원 가기가 무서웠는데, 오자마자 예쁜 간호사 언니들이 귀여운 스티커랑 풍선을 줘서 너무 신났다”고 말했다.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환자들에게 전달했다”며 “모든 환자가 건강을 회복해 무사히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세종병원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집중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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