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장학회·경우회·동두천서, 모범 청소년 '동행 장학금' 수여
순종장학회·경우회·동두천서, 모범 청소년 '동행 장학금' 수여
  • 김해수 기자 kimhs8488@kmaeil.com
  • 승인 2023.05.15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동두천경찰서)

[동두천=김해수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유 철)가 지난 12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청소년의 달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모범 청소년에게 행복 장학금을 청소년 4명에게 ‘동행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동두천경찰서장, 순종장학금(경우회 자문 위원장)양순종회장, 동두천 재향경우회 강학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두천경찰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경우자문위원회, 동두천재향경우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에게 행복과 희망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동행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동행장학금을 후원한 순종장학회 양순종 회장은 2004년 장학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18년간 본인의 국가유공자 연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동두천 학생 138명에게 수여하는 등 동두천에서 56년간 봉사에 힘쓰고 있다. 

장학생은 범죄 피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평소 모범적인 동두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청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의 추천을 받아 경찰서에서 선정했다.

양순종 회장은 ”어릴 때 부족하게 살았던 어려움을 이겨냈기에,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전했다. 

유 철 경찰서장은 ”장학금 수여로 행복을 주신 양순종회장에게 감사드리며 동두천 경찰서도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해수 기자
김해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
kimhs8488@kmae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