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승취약 국가무형문화재 후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승취약 국가무형문화재 후원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3.05.22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道내 전승취약 국가무형문화재 3인에 2년간 전승활동후원금 3천여 만원 지원
- 2010년 이래로 문화재청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으로 활동, 지역문화재 보존에 기여
서도소리 이춘목 보유자
서도소리 이춘목 보유자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경인매일=최승곤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멸실 위기에 처한 전승취약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전승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한국문화재재단에 전달했다.

GH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발탈(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보유자에게 3년간 약 3천여만원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후원대상자를 확대하여 22년까지 매듭장(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두석장(국가무형문화재 제64호)dmf 2년간 약 3천여만원 후원했다.

이번에 지원할 무형문화재는 평택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 서도소리(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광명), 궁시장(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파주)로, GH는 선정된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전수 공간 및 장비 유지 등을 위한 전승활동 후원금 3천여만원을 한국문화재재단을 통해 2년간 후원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현재 도내에서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여러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재 보존·활용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GH는 2010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문화재 보존·활용 사업을 해왔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에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여 받는 등 문화재 지킴이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