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김덕진기자]시화병원이 후원하고 시흥시체육회 및 시흥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2회 시화병원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21일 개막됐다.
21일, 28일 양일간 옥구잔디구장 외 3개 구장에서 펼쳐지는 제12회 시화병원장기 축구대회는 27개 팀 약 2,000여 명의 시흥시축구협회 동호인이 참가해 경쟁을 벌인다.
앞서 지난 21일 시흥 옥구잔디구장에서 열린 대회 입장식에는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 및 조정식 국회의원, 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 심연섭 시흥시축구협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대회 중 응급상황에 대비해 전 구장에 시화병원 구급차와 간호 인력을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최병철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12회를 맞이한 시화병원장기 축구대회는 공정한 경기 태도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쳐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라며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부상 없이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일조하는 지역거점중심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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