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인천보훈병원은 제36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표창은 흡연 예방 및 금연환경 조성에 공로가 큰 기관에 수여된다. 인천보훈병원은 담배 없는 인천광역시를 위하여 지역 금연지원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금연사업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춘동 병원장은 “국가유공자와 취약계층 흡연자가 국가 금연지원서비스를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금연지원센터와 주기적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국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금연 정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보훈병원은 미추홀구에 소재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의료취약지역(도서지역) 의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천 및 경기 서부권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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