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가 지난 30일 시장실에서 ㈜모노플랫폼과 계약을 체결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앱 ‘휘슬’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휘슬’은 전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전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앱이다.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차량이 위치한 경우 문자메시지, 앱 푸시, 알림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위반사항을 알려 차량의 이동을 돕는다.
현재 시행 중인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서비스는 양주, 의정부, 포천, 동두천, 연천 등 5개 시‧군에서만 제공받을 수 있었지만 ‘휘슬’ 도입으로 전국 51개 시군에서도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게 돼 시민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비스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휘슬’ 앱을 내려 받거나 양주시 주‧정차 민원 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가입 가능하다.
앱을 내려받아 가입하면 기존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서비스와 병행해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주‧정차 문화를 확립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