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TV] 현대해상, 무자격설계사 보험판매에 개인정보 임의 변경도
[경인매일TV] 현대해상, 무자격설계사 보험판매에 개인정보 임의 변경도
  • 이시은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06.09 09: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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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사 시키는데로 했는데 책임회피, 해촉했지만 징계권은 없어...황당한 답변
사진 = 현대해상
사진 = 현대해상

[경인매일=이시은 인턴기자] (앵커) 대한민국뉴스의 파워리더 경인매일TV입니다.

요즘 보험에 들고도 제대로 처리가 안돼서 불만 이신분 들이 많죠. 왜 그런일들이 발생하는지 이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A씨는 최근 현대해상의 일처리에 대한 불만을 쏟아 냈습니다.

그에 따르면 지난 4월11일 평소알고 지내던 현대해상 부천사업부 소사지점 이모 설계사가 제가 현대해상에 가입돼있던 48회자 불입했던 암보험 1건 및 건강보험 2건과 관련해 더 좋은 보험이 있으니 해지하라고 했다는 겁니다.

A씨는“보험에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설계사 말만 듣고 현대해상 고객센터와 전화를 해서 보험3건을 해지했다”며 “바로 자신의 앞으로 보험3건 가입시켰고 1주일뒤. ‘보험 법인대리점으로 가게되었다‘며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청약철회를 시켜 설계사가 시키는데로 일처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A씨가 머리가 아파 MRI를 촬영하게 되면서 보험을 못 들게 된 겁니다.

그는“설계사한테 계속 따졌더니 모든 책임을 저에게 있다면서 책임회피를 했고 나중에는 5월 24일 ‘가까스로 암보험을 들었다’는 얘기를 했다”면서 “모바일로 청약서가 왔는데 일면식도 없는 설계사가 제 담당으로 되어있어 이 또한 따졌더니 자필서명, 모니터링 또한 개인정보를 임의로 변경해서 설계사 핸드폰으로 받아서 했다. 명의대여 및 경유계약을 했다고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현대해상 민원실에  민원을 제기했고 민원실에서는 경유계약과 명의대여를 했다고 둘다인정을 했다”면서 “본사 센터에서는‘설계사는 현대해상 설계사코드가 말일부로 해촉 됐지만 법인소속이라 징계권이 없다고 했다”고 황당해 했습니다.

경인매일TV 이시은입니다.

(앵커) 모든 보험설계사가 다 이렇지는 안겠지만 일부 설계사들이 보험을 가입시키기 위해 서류와 명의를 도용하는 부도덕한 일이 발샣하는데 이 것은 죄악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은 대형보험사들의 실적 압박 때문이라는 얘기도 나오는데 현대해상이라는 큰 회사에서 징계권이 없다면서 이런 책임감 없는 말을 할 수 있는지 안타까운일입니다.

하루바삐 이에대한 근절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인매일TV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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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2023-06-23 20:28:33
이런 설계사때문에 죄없는 설계사까지 욕을 먹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