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하절기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무더워진 날씨로 식중독 지수가 높아지고 식중독 의심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했다.
점검은 5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 위생·안전점검팀이 학교급식현장을 방문해 올바른 손 씻기 및 가열 시 중심온도(75℃ 이상 측정), 냉장냉동고 온도 확인 등 조리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팀은 무더위에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는 영양사와 조리 종사원 등 학교 급식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식중독 걱정 없이 안심하고 맛있는 학교 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식중독 등 위생·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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