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사조' 신인문학상 시상식 '성료'
'아동문학사조' 신인문학상 시상식 '성료'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3.06.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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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권영창기자]아동문학 전문지 아동문학사조사(발행인 박상재)가 주최하고 사조아동문학회가 주관한 제7회 <아동문학사조>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17일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에서 성료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상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창건(전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 김용희 계간아동문학평론 발행인, 정선혜 한국독서치료연구소 소장, 장정희 방정환 연구소 이사장, 김일환 한국불교아동문학회 회장, 김윤환 생명과문학 발행인, 함영연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부이사장, 오세기 도서출판 도담소리 대표, 모계영 단비출판사 대표, 송택동 작곡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상식은 제1회 수상자인 문기섭 사조아동문학회 부회장의 사회로 박상재 발행인의 내빈 소개 및 인사, 고현숙 사조아동문학회 회장의 인사말, 신현득 한국아동문학인협회 고문, 김종상 한국문인협회 고문, 손해일 국제펜 명예이사장의 축사, 신인문학상 상패 수여, 수상자 수상 소감 순으로 이어졌다.

박상재 발행인은 지령 8호를 맞는 <아동문학사조>가 400쪽이 넘는 알찬 잡지를 발행하며 실력있고 참신한 아동문학가들을 배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수상자들에게 한국아동문학의 견인차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신현득 한국아동문학인협회 고문은 “아동문학사조 출신들의 문단 활동이 돋보이므로 문단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김종상 고문도 신인상을 받는 시인이 초등학교 때 글 잘쓰는 제자였음을 밝히고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며 창작의 길엔 나이가 없고, 문학인들은 정년이 없다”고 강조했다. 

손해일 국제펜 명예이사장은 “아동문학은 국민문학이므로 불광불급의 정신으로 열심히 정진하여 노벨상에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엽, 김도식, 최현숙, 김양경, 김환철, 이명희, 장유정, 유순덕, 박금숙, 안수연, 송영숙, 김흥제, 송영희, 송경애, 이정아 시인 등 40여 명의 아동문학인들과 수상자 가족이 참석하여 상을 받은 신인들을 축하하고 격려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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