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영 의원, '경기도 위기 이웃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안' 도의회 상임위 통과
윤재영 의원, '경기도 위기 이웃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안' 도의회 상임위 통과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3.06.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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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례 개정으로 위기 이웃 발국 및 지원 확대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도민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 보장에 이바지 하길 기대”
윤재영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위기 이웃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9일, 제36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보건복지상임위원회 회의에서 가결되었다.(사진=경기도의회)

[경인매일=최승곤기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것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입니다”

윤재영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위기 이웃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9일, 제36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보건복지상임위원회 회의에서 가결되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그 중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사회구조의 변화와 함께 독거노인, 가족돌봄청년, 고립운둔청년 등 새로운 유형의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소득보장제도 사각지대 규모가 기준 중위소득 30% 이하에서 26.3%로, 추계인구 기준 약 40만 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는 실정이다.

개정 조례안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운영계획 수립, 위촉 확대, 직무교육 등을 통하여 위기 이웃을 포함한 도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보장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위촉 확대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명예사회복지사 운영 계획 수립, 명예사회복지사 직무교육에 대하여 규정하였다.

이어 윤재영 의원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것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이다.”라고 하며, “본 조례 개정으로 지역사회보장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기가구 발굴의 실시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여 도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보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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