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영상물을 통한 시각효과의 중요성 세미나 개최
'6·25 한국전쟁' 영상물을 통한 시각효과의 중요성 세미나 개최
  • 권영창 기자 k-economy@naver.com
  • 승인 2023.06.20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BN 김광탁 대표가 개회식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 = 경인매일DB
NBN 뉴스통신 김광탁 대표가 개회식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 = 경인매일DB

[경인매일=권영창기자]'6·25 한국전쟁' 영상물을 통한 시각효과의 중요성을 알리는 세미나가 이채익 국회 국방위원회 의원 주관 하에 열렸다. 

내외뉴스통신과 nbn시사경제에서 주최한 19일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보내며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미래 세대들에게 6.25 교훈을 상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의 사회는 김석우 전 통일부차관 및 현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이 맡았다. 발제를 맡은 장순휘 정치학 교수는 "북한의 흑백선전 전략을 통한 문화전쟁을 경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뒤이어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임성재 박사는 "6.25 전쟁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잊혀지고 있다. 그 원인은 미디어 매체"라고 지적했다. 

이날 자리에 모인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북한의 문화매체를 통한 침투 가능성과 위험성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서정순 국제정치학 박사는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너 전쟁을 빗대며 인지전이 가진 위력을 주의해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세미나에는 이대희 한국행정학회 국가정보연구회장, 이승재 한국신문방송인클럽 총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