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동두천시장, 민선8기 취임 1주년··· "소통 행보 펼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 민선8기 취임 1주년··· "소통 행보 펼친다"
  • 김해수 기자 kimhs8488@kmaeil.com
  • 승인 2023.06.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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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식 대신 시민에게 다가가 소통하고 민생을 살피는 행보를 펼친다.(사진=동두천시)

[동두천=김해수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식 대신 시민에게 다가가 소통하고 민생을 살피는 행보를 펼친다.

예산이 투입되고 행정이 동원되는 행사 대신, 여름철 재해위험지역은 물론 다자녀가정과 관내 학교 등 지역 곳곳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것이 박 시장의 의지이다.

박형덕 시장은 먼저 6월 28일(수)에 언론인을 대상으로 정책브리핑 시간을 갖고 지난 1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설명한다.

취임 1주년 당일인 7월 3일(월)에는 이담지킴이와 함께 쓰레기 줍기 활동 체험으로 첫 일정을 시작하고 간담회 자리에서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이어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을 방문해 고충을 청취하고, 돌봄 체계 구축 등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관내 고등학교를 찾아가 점심 배식 봉사에 참여한 다음 교사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오후에는 소요산 야구공원 공사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무너짐 방지를 위한 조치와 토사유출 관리실태 등을 점검하고, 이후 새로 개장하는 반다비체육센터 준공식과 체육행사에 참여한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에 이어, 새내기 공직자와 멘토-멘티 만남의 날 만찬 간담회를 전통시장에서 갖고 공직생활 적응방법 등 조언자 역할을 한다.

박 시장의 취임 1주년 현장 소통 행보는 이튿날인 4일에도 이어질 예정으로, 마니커 공장을 견학해 근로자와 기업인을 지원할 방안을 찾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담론을 나누며 미래 발전의 동력 확보방안을 협의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고 믿는다”라며 “앞으로 남은 민선 8기 3년의 임기 동안 지역경제의 축을 책임질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국가산단 2단계 확대 개발 추진과 동시에 주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선 현장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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