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이 레전드였다"... 서문탁 단독 콘서트 성료
"모든 순간이 레전드였다"... 서문탁 단독 콘서트 성료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3.06.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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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를 넘어 200%를 선보인 완벽했던 모든 순간들!
(사진 제공 ROCKING ENTERTAINMENT)
(사진 제공 ROCKING ENTERTAINMENT)

 

[경인매일=윤성민기자]'신이 내린 목소리' 가수 서문탁이 단독콘서트 '가왕의 정원'을 성료했다.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단독콘서트 '가왕의 정원'을 개최한 가수 서문탁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감성으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가왕으로서의 면모를 각인시켰다.

서문탁은 웅장한 밴드의 연주에 맞춰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인 듯 '난 나보다 널'의 “행복해줘”라는 가사를 반복하며 등장해 열광하게 했고, '사슬'까지 연달아 열창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 서문탁은 “그동안 느껴왔던 라이브 공연에 대한 갈증을 이번 콘서트에서 찢어보자”라고 특유의 호탕함 가득한 멘트와 “저의 100%를 넘어 200%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보이며 콘서트의 열기를 더했다.

(사진 제공 ROCKING ENTERTAINMENT)
(사진 제공 ROCKING ENTERTAINMENT)

 

이어 '비상', 'And I’m telling you', '불새', '스물다섯 스물하나', '형', '천년의 사랑', '불티', '할렐루야',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돌덩이', 'Dear. Queen', '웃어도 눈물이 나', Always remember us this way', 'River deep mountain high', '버터플라이', '미지의 세계'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앵콜곡 '사미인곡', 'Fly high'까지 독보적인 에너지로 가득 채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팬들 역시 이에 화답하듯 떼창과 뜨거운 함성을 전해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관객들은 서문탁이 물병을 들어올리는 등 작은 행동에도 '멋지다', '예쁘다' 등을 연호하며 서문탁과 함께 호흡했고, 서문탁은 팬들에게 장난 가득한 표정과 몸짓으로 응답해 웃음을 안기는 등 매 순간마다 팬들과 소통하며 잊지 못할 추억의 순간들을 만들었다.

한편, 서문탁은 지난 24일(토)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12회에서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과 '여러분'을 열창, 진정성 넘치는 무대로 모두를 감동시키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처럼 행보마다 또 다른 레전드를 탄생시키며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서문탁의 이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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