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소규모 급식시설 체계적인 관리 지원
용인특례시, 소규모 급식시설 체계적인 관리 지원
  • 최규복 기자 chen8815@kmaeil.com
  • 승인 2023.07.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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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관… 50인 이하 소규모 급식시설 지원
용인특례시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센터 관계자(오른쪽)가 시설 조리원을 대상으로 식단 관련 조언을 하고 있다.(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센터 관계자(오른쪽)가 시설 조리원을 대상으로 식단 관련 조언을 하고 있다.(사진=용인특례시)

[용인=최규복기자] 용인특례시는 이달부터 노인·장애인이 이용하는 소규모 급식시설(영양사가 없는 급식 인원 50명 미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요양원(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주야간보호서비스), 장애인 거주 시설 등이 주요 대상이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대상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통합 운영된다. 입소자, 조리원, 요양보호사, 시설장 등 대상별 교육과 함께 일반식, 당뇨식 등 다양한 형태의 식단 및 요리법을 제공한다. 입소자 영양관리카드 작성 및 상담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시설의 경우 영양사가 없어 체계적인 위생·안전·영양관리가 어려웠다”며 “센터의 영양사가 방문해 취약계층에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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