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김덕진기자]시화병원이 퇴원환자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펼쳐 입원환자들과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시화병원에 따르면 시화병원은 사회적 의료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퇴원환자 관리사업’을 시행하여 입원환자 및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퇴원환자 관리사업은 지난 2021년 7월에 발족해 공공의료사업팀을 주축으로 원무팀, 영양팀, 원목실 등 관련 부서가 함께 입원 중인 시흥시 거주자 및 홀로 생활하는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장애인·외국인에게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퇴원 후에도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지역 특성상 1인 가구와 노년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정왕본동과 지역사회통합 돌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강승일 병원장은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보건 의료 향상 및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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