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영창기자]인천 영흥도와 인하대병원 직행 공영버스 개통식이 3일 영흥면 늘푸른 센터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개통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개통식은 섭씨 34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진행됐다.
먼저 내빈소개를 맡은 최철영 영흥면장은 “바쁜 군정과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할애해 주신 문경복 군수와 배준영 국회의원에게 감사하다.”며“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청신호가 되어줄 의료버스 개통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축사에서 문경복 옹진군수는 “지역 주민 분들에게 의료복지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번 개통식에서 시범운행을 통한 효율성을 검토하여 추가적인 증차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준영 국회의원 또한 “국비 한 푼도 없이 추진해온 문경복 군수의 노력을 높이 치하한다.”며“향후 주민들의 호응과 실질적인 활용도에 따라 증차되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전소 부지에 인천시가 매입한 25만평을 잘 활용하여 경제적인 필요성을 높일 것.”이라며“경제적 명분이 쌓이면 영흥 제 2대교 건립도 한층 빠른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흥면의 의료버스는 뉴스타 고속관광에서 사업비 9천 만원으로 운영되며 오전 7시와 오후 3시 하루 2차례 영흥면을 출발, 문말삼거리와 원인재역, 옹진군청을 지나 인하대병원까지 운행된다.
이번 신규개통에 따라 7월 한달은 무료로 운행되며 요금은 일반 1,250원 청소년 870원 어린이는 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