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도서관 등록 회원 개인정보 일제 정비
용인특례시, 도서관 등록 회원 개인정보 일제 정비
  • 최규복 기자 chen8815@kmaeil.com
  • 승인 2023.07.0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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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도서관 전경 (사진=용인특례시)

[용인=최규복기자] 용인특례시가 도서관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원활한 도서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인정보 이용’에 재동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도서관 등록회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가입 2년이 지난 회원의 개인정보를 일제히 삭제한다.

대상은 지난 2021년 6월 1일 기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년간 개인정보 이용 재동의를 하지 않은 회원이다. 단, 도서 장기 미반납자는 정비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9월 말까지 개인정보 집중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삭제 대상자에게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개인정보 이용 재동의를 독려할 계획이다.

개인정보가 삭제된 회원은 도서 대출이나 열람실 좌석 예약 등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도서관 이용을 위해서는 가입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정확하게 관리하기 위해 2년마다 개인정보 사용 재동의를 받고 있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점검인 만큼 모든 회원이 개인정보 재동의에 꼭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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