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준 사랑봉사회, 도봉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
새미준 사랑봉사회, 도봉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3.07.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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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권영창기자]지난 5일 새미준 사랑봉사회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행사에서는 복지관 어르신들 약 600명에게 짜장면과 과일을 무료로 대접하였으며, 식사와 더불어 특별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무더위를 식힐 즐거움까지 안겨드렸다. 

 특별공연은 배우 이정용의 축하노래와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소프라노 정혜욱, 가수 노현태, 초코파이브, 김설, 현준, 개그맨 권혁진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흥을 더욱 돋울 수 있었다. 

 새미준 사랑봉사회는 박성중 국회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봉사단체로 이날 행사는 운영 회장 박재천, 새미준 중앙 회장 이영수님 외 운영진, 지역 봉사회 분 등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짜장면도 맛있는데, 멋진 공연까지 즐겁게 보여주니 즐거움이 두배”라고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어르신은 “짜장면을 먹으니 우리 아들 졸업식도 생각나고 추억이 새록새록 난다"며 "맛있는 짜장면 대접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오늘 진행된 행사 덕분에 무더위로 지쳐있던 어르신들에게는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특별한 이벤트였다. 맛있는 짜장면과 다채로운 공연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얼굴마다 미소가 가득했다.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신 사랑봉사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님들, 그리고 멋진 공연을 선사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영수 새미준 중앙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음식과 여흥을 대접할 기회를 마련해 주신 도봉구에 감사를 드린다”며 “요즘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이 줄어드는 것 같아 안타깝다. ‘뿌리없는 나무없다’고 지금의 이 나라를 있게 한 분들에 대해 존경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오늘 작은 정성이나마 대접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박재천 사랑봉사회 운영 회장은 “앞으로는 어르신들 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어 고통 받는 지역에 가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오늘 많은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대접이지만 즐거워하시는 모습에서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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