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POP세계연맹 정의송 가요제(6월 예선), 6월 23일 성료···한혜정·한아름 우승, 12월 본선행
2023 K-POP세계연맹 정의송 가요제(6월 예선), 6월 23일 성료···한혜정·한아름 우승, 12월 본선행
  • 정웅교 기자 210ansan@naver.com
  • 승인 2023.07.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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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POP세계연맹 정의송 가요제' 6월 예선이 지난 6월 23일 오후 관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대치동 소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사진 왼쪽부터) (사)K-POP세계연맹 김태환 사무총장, 정웅교 상임회장, 손상대 상임회장, 7번 참가자 천상현, 6번 참가자 한아름(6월 예선 우승자), 5번 참가자 이태윤, 4번 참가자 한혜정(6월 예선 우승자), 박기활 총회장, 정의송 작곡가 겸 가수, 3번 참가자 박세현, 2번 참가자 이효정, 사회자 문재홍 전 KBS 아나운서/여신 모델, 김준원 부총재 (사진=(사)K-POP세계연맹 제공)

[경인매일=정웅교기자] (사)K-POP세계연맹/K-POP TIMES 주최, K-POP서포터즈 그룹/K-POP서포터즈 협동조합/K-POP홀딩스(회장 박기활) 주관으로 '2023 K-POP세계연맹 정의송 가요제' 6월 예선이 지난 6월 23일 오후 K-POP서포터즈협동조합 조합원 등 관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삼성역 인근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한국 트로트의 맥을 이어갈 역량 있는 새로운 스타를 찾는 프로젝트로 결승전 대상 상금 1,000만원이 걸려 있는 '2023 K-POP세계연맹 정의송 가요제'의 2, 4월 예선에 이은 6월 예선으로 세 번째 예선이다.

이날 6월 예선에 앞서 박기활 K-POP서포터즈 그룹 회장/(사)K-POP세계연맹 총회장의 개회사 및 ‘제1회 6·25평화대축제 K-POP 페스티벌’ 글로벌비전 선포식, (사)K-POP세계연맹 임원 추가 위촉, ‘한류의 오늘과 미래’ 영상 시청, K-POP 비전발표 등이 있었다. 

이번 '2023 K-POP세계연맹 정의송 가요제' 6월 예선은 1번 참가자 김홍종 불참(33세, 첫사랑: 원곡 장윤정/작사·작곡 정의송), 2번 참가자 이효정(39세, 여, 응어리: 원곡 정의송/작사·작곡 정의송), 3번 참가자 박세현(21세, 훨훨훨: 원곡 김용임(이동하)/작사 나옹선사/작곡 정의송), 4번 참가자 한혜정(하이니샤)(35세, 여,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 원곡 정의송/작시 도종환/작곡 정의송), 5번 참가자 이태윤(15세, 거문고야: 원곡 송가인(박지현)/작사 윤태진/작곡 박현진), 6번 참가자 한아름(32세, 여, 천년학: 원곡 김용임/ 작사·작곡 공정식), 7번 참가자 천상현(15세, 나그네 설움: 원곡 백년설/작사 조경환/작곡 이재호)순으로 진행되었다.  

6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연을 펼친 후 심사위원(정의송 작곡가) 점수와 관객 평가단 점수를 합산한 결과 한혜정과 한아름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 두명은 박기활 (사)K-POP세계연맹 총회장으로부터 12월 본선 참가 자격증인 우승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정의송 심사위원/작곡가는 경연 후 총평에서 “경연에 참가한 6명 모두 실력이 수준급이고 실력 차가 미세해서 평가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한혜정의 감성이 돋보였으며, 중학교 3학년인 이태윤과 천상현은 트롯 유망주로서의 잠재력이 있고, 정선 아리랑으로 단련된 박세현도 좋은 가수가 될 자질을 가지고 있다. 이번 예선에서도 지난 4월 예선과 마찬가지로 심사위원 점수 1·2위와 관객 평가단 점수 1·2위가 같게 나와서 전문가나 관객이 노래에 대한 평가와 안목은 같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박기활 (사)K-POP세계연맹 총회장/K-POP서포터즈 그룹 회장은 “6월 예선에 참가해 우승한 한혜정·한아름 두 경연자에게는 축하를 드리며, 탈락한 4명 경연자들은 앞으로 더욱 노력하기를 바란다. 특히 한예정씨는 캄보디아서 한국으로 결혼 이주한 사람으로 가정을 꾸리고 꿋꿋하게 성실하게 살아가면서 언어장벽에도 불구하고 한 서린 노래를 멋지게 잘 불러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본 가요제 예선 참가자들의 실력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어 주최자로서 기쁘게 생각한다. K-POP서포터즈 그룹은 이번 정의송 가요제를 통하여 훌륭한 가수를 배출해서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POP서포터즈협동조합 조합원 등 400여명이 '2023 K-POP세계연맹 정의송 가요제' 6월 예선전을 참관하며 관객 평가를 하고 있다. (사진=(사)K-POP세계연맹 제공)
K-POP서포터즈협동조합 조합원 등 400여명이 '2023 K-POP세계연맹 정의송 가요제' 6월 예선전을 참관하며 관객 평가를 하고 있다. (사진=(사)K-POP세계연맹 제공)

이날 6월 예선에 초대가수 3명(장미화, 정의송, 주찬)과 K-POP서포터즈 협동조합 조합원 가수 3명(한민국, 윤석형, 채림)이 공연을 해 관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가수 주찬이 트위스트 메들리와 허니를 불렀고, 정의송 작곡가 겸 가수가 염원·님이여·그랬었구나·곱기도 하여라 등을 불렀으며, 가수 장미화가 안녕하세요 등 3곡을, 한민국·윤석형·채림은 각각 1곡씩 불렀다.

2023 K-POP세계연맹 정의송 가요제는 10월까지 동영상 신청을 받아 격월로 예선을 치르며, 11월에는 패자부활전, 12월에 최종 결승전 경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는 정의송 작사·작곡가의 신곡 작품으로 음반발매의 기회를 갖게 되며, (사)K-POP세계연맹·K-POP서포터즈 그룹과 전속계약(최소 5년간)을 체결한 후 가수 활동을 하게 된다.

K-POP세계연맹 정의송 가요제 주최 단체인 (사)K-POP세계연맹은 지난 2022년 12월 창립되어 K-POP·한류문화 발전과 세계적 확산을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각계 전문가와 지도급 인사 100여 명이 임원진으로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한편 본 가요제 총괄감독인 정의송 작곡가는 한국 가요 작사·작곡계의 거장으로 지금까지 1,500여 곡을 작사작곡·발표하여 우리 국민들이 애용하는 노래방 기계에 350여 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가요계의 '히트 메이커' 또는 '미다스의 손'으로 불릴 정도로 실력파 인기 작곡가로 정평이 나 있고, 경남 산청군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 전남 강진군 정의송 가요제 등 전국 여러 지자체와 가요제를 개최하고 있다.

정의송 작사·작곡가의 대표 곡은 본인이 부른 ‘님이여’ ‘응어리’ ‘염원’ ‘곱기도 하여라’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 ‘보고싶다 사랑아’ ‘강진애’ ‘어란애’ ‘못잊을 사랑’ ‘가고픈 부산 송도’ ‘미련’ ‘낙엽’ ‘세월이가면’ ‘별헤는 밤’ ‘창밖에는 지금요’ ‘왜’ ‘그랬었구나’ ‘삼척에서’ ‘내이야기’ ‘눈이 내리네’ ‘내 이야기’ ‘그대여’ ‘목마와 숙녀’ ‘님의 침묵’ ‘모란이 피기까지는’ ‘깃발’ ‘알수 없어요’ ‘그대 있음에’ ‘귀천’ ‘청포도’ ‘행복’ ‘꽃’ ‘나그네’ ‘서시’ ‘국화옆에서’ ‘겨울사랑’ ‘부치지 않은 편지’ ‘광야’ ‘떠나가는 배’ ‘사슴’ ‘가는 길’ ‘먼 후일’ ‘이별의 노래’ ‘흔들리며 피는 꽃’ ‘술한잔’ ‘홀로서기’ ‘논개’ ‘수선화’ ‘술보다 독한 눈물’ ‘풀’ ‘가을의 기도’ ‘파랑새’ ‘그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낙화’ ‘봄비’ ‘내 마음은’ ‘설야’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귀촉도’ ‘끝끝내’ ‘보리피리’ ‘우리가 어느 별에서’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눈이 내리네’ ‘산청으로 오소서’ ‘나의 사랑 대포리’ ‘안녕’ ‘눈물비’ ‘미쓰 몽’ ‘그대여’ ‘파이팅’ ‘가시리’ ‘서해랑길에서’ ‘보령에 가자’ ‘대천에 가자’ 등이 있다.

▲장윤정 ‘첫 사랑’ ‘어부바’, ▲김혜연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뱀이다(참아주세요)’ ‘간 큰 남자’ ‘서울평양 반나절’, ▲송대관 ‘사랑해서 미안해’ ‘내 여자’ ‘내 이야기’ ‘새출발’, ▲김용임 ‘훨훨훨’ ‘내 사랑 그대여’ ‘사랑아’,  ▲정수라 ‘우리 둘이’, ▲소명 ‘빠이빠이야’ ‘유쾌 상쾌 통쾌’ ‘안녕들 하십니까?’ ‘이별 후에’ ‘사랑하니까’, ▲박현빈 ‘빠라빠빠’ ‘아름다운 약속’, ▲김흥국 ‘사나이 가는 길’, ▲이혜리 ‘아이 좋아라’, ▲이수진 ‘강진애’ ‘그대의 빈자리’ ‘한방에 훅’, ▲한혜진 ‘정말 진짜로’, ▲류계영 ‘인생’ ‘나 당신을’,  ▲유지나 ‘무슨 사랑’ ‘속깊은 여자’, ▲신유 ‘꽃물’  ‘말이야’, ▲금잔디 ‘신사랑 고개’, ▲서정아 ‘비비각시’ ‘능소화’ ‘아니뭐’, ▲고영준 ‘눈물젖은 빵’, ▲김정수 ‘그까이꺼’, ▲임주리 ‘사랑한 후’, ▲송란 ‘내사람’, ▲이명주 ‘사랑이 가네’, ▲동후 ‘화려한 인생’ ‘오로지’, ▲양지원 ‘나의 아리랑’ 등이 정의송이 작사 및 작곡하여 히트한 노래들로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또 요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요계의 샛별 ▲김다현의 1집 앨범(‘파이팅’ ‘소녀의 기도’ ‘대한민국 만세’, ‘하트뿅’ ‘빛고을 무등산’ ‘괴산연가’ ‘하동으로 오이소’)과 2집 앨범(‘꽂길만’ ‘어즈버’ ‘아!하동이여’ ‘무등산’), ▲홍 자 ‘눈물의 술잔’, ▲윤태화 ‘찍고 찍고 찍고’ ‘다시 또’ ‘금지곡’ ‘예스’ ‘님이여’, ▲문희경 ‘금사빠 은사빠’ ‘나에게 보내는 편지’ ‘가시리’ ‘서해랑길에서’ ‘대천에 가자’ ‘보령에 가자’ 등이 정의송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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