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문화재단,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D-1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광주시문화재단,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D-1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 정영석 기자 aysjung77@hanmail.net
  • 승인 2023.07.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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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 본격 시동 다채로운 프리뷰 공연 선보여
- 7월 11일부터 남한산성아트홀과 청석공원서 시민과 함께하는 D-1주년 기념 행사
홍보물(사진=광주시)
홍보물(사진=(재)광주시문화재단)

[광주=정영석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이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 광주'(이하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를 1년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월 17일까지 경기도 광주시에서 ‘네이처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규모 국제 행사 유치를 기념하고 시민에게 행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과 청석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다채로운 프리뷰 공연이 총 4회차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며, 세계관악협회(WASBE) 회장 콜린 리처드슨과 주요 임원들도 행사에 맞춰 광주시를 방문할 방침이다.

7월 11일에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와 한국 관악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결성된 프로젝트 밴드 ‘2024 WASBE 광주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가 첫선을 보인다. 관악 계의 명성 있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다양한 연주를 들려줄 계획이다.

7월 13일에는 ‘유러피안 레전드 플루트 6’ 공연이 진행된다.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 각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플루트 연주자 6인은 콘서트를 통해 관악이라는 음악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사한다.

7월 15일에는 타악 퍼포먼스 그룹 좋은친구들의 미디어 대북 공연을 오프닝으로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의 D-1주년 기념식이 진행된다. 시민과 함께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광주시의 대표 연주 단체인 ‘광주필 윈드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지며 광주시의 문화를 선보인다.

마지막 공연으로 8월 17일에는 독일 청소년 관악 오케스트라와 스페니쉬 브라스의 초청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스페니쉬 브라스는 세계 음악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존경받는 금관악단 중 하나로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의 메인 공연팀 중 하나이다.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에 앞서 세계적인 브라스 밴드의 내한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갈 계획이다.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라는 글로벌 문화행사를 국내 최초로 유치하게 된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이번 D-1주년 기념 콘서트 비롯해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로 가는 길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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