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윤성민기자]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하며 지난 2월과 4월, 5월에 이어 네 차례 연속 동결했다. 수출감소세와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반한 물가둔화, 불안한 경기와 대외불확실성 지속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준금리 동결로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는 1.75%p로 유지됐다.
1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가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현재 3.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는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과 금통위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