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공사, 개발제한구역 해제 관련 평가서 작성 보조공정...입찰공고
[하남=정영석기자] 하남도시공사가 천현동 캠프콜번(25만1332㎡)에 대한 도시개발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에 착수했다.
이 용역은 관리계획변경(입안) 전 환경평가서를 작성하기 위한 것으로 절차법에 의한 보조공정 중 하나다.
또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시행을 위해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해제) 변경과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과업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10일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 입찰을 공고하고 11∼18일까지 입찰서를 제출받아 18일 개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1억3600만원이 투입된 환경평가 용역에서는 개발기본계획의 개요를 비롯 주민의견수렴 절차 등을 담게 되며 향후 18개월 간 진행된다.
공사는 앞서 지난 4월 관리계획변경(입안)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용역에 들어가 이르면 연말까지 경기도에 관리계획변경(입안)을 신청, 내년 상반기 중 해제 승인고시를 목표로 제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태다.
캠프콜번은 D⋅N⋅A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데이터클러스터 6만9389㎡(27.6%), 교육연구시설 2만279㎡(8.1%), 방송⋅영상 1만6049㎡(6.4%), 업무용지 1만9230㎡(7.7%), 상업용지 5192㎡(2.5%) 등을 자족기능으로 한 도시개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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