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직업재활시설 오롯이보호작업장, '오롯이는 처음이라'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오롯이보호작업장, '오롯이는 처음이라' 프로그램 운영
  • 진두석 기자 dsjin6@hanmail.net
  • 승인 2023.07.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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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
오롯이보호작업장이 '오롯이는 처음이라'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진행하여 오는 10월까지 이어간다. (사진=안성시)

[안성=진두석기자] 안성시 공도읍에 소재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오롯이보호작업장이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사)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에서 시행하는 2023년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인의 심리안정과 직무기능 향상을 위한 '오롯이는 처음이라'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진행하여 오는 10월까지 이어간다. 

이 사업은 오롯이보호작업장에 신규 입소한 이용장애인 또는 학교 졸업 후 갓 사회에 진출한 사회초년생 이용인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자기효능감과 상호작용능력의 향상, 직무훈련을 통한 작업능력의 향상을 통해 성공적인 고용 유지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감능력 향상을 위한 동물매개심리치료는 9월까지 진행되며, 이용인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훈련과 견학으로 구성된 직무훈련은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A씨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와 놀고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 남은 교육과 훈련도 너무나 기대된다.”며 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오롯이보호작업장은 14명의 장애인이 근로하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스팀세차 및 임가공 위주로 장애인들의 직업능력 향상 및 소득보장을 위하여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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