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및 인도지원으로 평화연대 이니셔티브 적극 참여
국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및 인도지원으로 평화연대 이니셔티브 적극 참여
  • 이시은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07.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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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국보
사진 = 국보

[경인매일=이시은 인턴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젤린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에 공동 발표한 희망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을 마련한 가운데 국보(대표이사 박찬하)는 우크라이나 개건사업인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는’ 한국의 안보지원, 인도지원, 재건지원을 포괄하는 것으로 양국의 협력방안을 내세운 것이다. 이 방안에 따르면 안보, 인도, 재건 3개 분야에서 각각 3가지씩 총 9가지 지원 패키지로 구성됐다.

국보는 최우선적으로 우크라이나의 긴급한 생필품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인도적 지원 물품을 국내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최대한 신속히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논의가 마무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보는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인프라 건설, 물류, 유통등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측과 MOU를 체결하고, 국내 기업들과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22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을 논의하는 '우크라이나 재건 콘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for Ukraine Recovery)’에 참여해 우크라이나 키로보그라드 주 상공회의소와 MOU를 체결하였고 지난 이달5일에는 유라시아 경제인협회, 테크노파크 플라이트 시티(Flight)4.0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재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 

한편 지난 15일 한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서도 우크라이나측은 한국기업의 투자를 요청하고, 양국정부와 기업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는 등 재건사업의 속도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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