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3년도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 보고회 개최
오산시, 2023년도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 보고회 개최
  • 최규복 기자 chen8815@kmaeil.com
  • 승인 2023.07.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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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行 광역버스, 트램 조기착공, 수도권 제2순환道 하이패스 진출입로 등 현안으로
- 오전 전략회의서도 李 시장, 운암뜰 개발·GTX-C 등 현안사업 점검
- 李 시장 “도시개발·교육복지 개선사업 등 모두가 미래 경제도시 오산 초석”
(사진=오산시)
오산시가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주요업무 및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오산시)

[오산=최규복기자] 오산시가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주요업무 및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주재로 각 국·소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공약사항을 비롯해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역점사업 중 완료 사업을 확인하고, 추진사항이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특히, 민선 8기 공약사항이자, ‘제1 과업’이기도 한 SOC(사회간접자본) 인프라 구축 관련 부서별 진도율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 중에서도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방안, 도시철도(트램) 조기 착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 개설 추진, 오산IC→동부대로 방면 우측차로 확장, 양산동 서부우회도로 횡단 보도육교 개설 등 교통현안 해결을 위해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舊) 계성제지 부지 활용, 오산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 세교1터미널 부지 활성화 등 도시개발사업과 함께, 부산동 복합문화센터 추진, 남촌동 복합청사 추진, 대원동·신장동 분동 신속 추진 등 행정복지 증대에 있어 담당 부서가 체계적, 계획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양산중학교 신설, 청소년수련원 설립, 수도권역 기숙사 쿼터 추가확보, 명예의전당(장학금 기탁) 활성화 등 교육 및 복지 여건 개선에도 총력을 다하자고 했다.

앞서 이 시장은 이날 오전에서 열린 전략회의에서는 운암뜰 프로젝트, GTX(수도권광역급행전철)-C노선 오산 연장 등 현안사업도 점검했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2년 차는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함과 동시에 성과가 드러나 시민들이 역동적인 시정발전을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모든 사업 하나하나가 경제도시 오산, 미래도시 오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과제”라며 “공직자 모두가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음으로 맡은 바 책무를 다해 첫 삽을 뜨지 못한 과제는 조기에 시작되고, 추진 중인 과제는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다부지게 일을 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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