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 청년기획단, 어르신 행복 동네 만들기 ‘청춘극장’ 프로그램 진행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청년기획단, 어르신 행복 동네 만들기 ‘청춘극장’ 프로그램 진행
  • 이기홍 기자 kh2462@naver.com
  • 승인 2023.07.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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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사회적 고립감 해소 위해 나서
(사진=고양특례시)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청년기획단이 지난 15일 삼송 18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 행복 동네 만들기 ‘청춘극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고양시자원봉사센터)

[경인매일=이기홍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청년기획단이 지난 15일 삼송 18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 행복 동네 만들기 ‘청춘극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장 피해를 입은 세대는 65세 이상의 어르신 세대로 평소에 방문하던 경로당 이용은 물론 오고 가던 이웃들도 예전처럼 관계 유지 및 활동이 쉽지 않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어르신들이 원만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진행된 청춘극장은 어르신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와 함께 추억의 간식 등을 준비하여 “그때 그 시절 우리를 추억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어르신들의 호평을 얻었다.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여 기획, 활동까지 진행한 청년봉사단 SU단(서일대 서연승, 임수연, 최윤서) 학생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이 과연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였는데 프로그램 참여 후 너무 즐거웠고, 고맙다고 인사해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청년세대의 작은 날갯 짓이 지역사회 문제를 변화시키며 선한 영향력을 주는 나비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느꼈다”며 소감을 남겼다.    

현재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환경문제 및 디지털 소외계층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청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단’을 운영 중이며 9월 9일 청년기획단과 함께 사회변화 자원봉사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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