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임정규기자] 평택시 도서관이 7월부터 8월까지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여름휴가는 도서관에서’를 주제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다리도서관은 나도 영어 뮤지컬 배우, 어린이 캘리그라피 특강, 그림책 수영장, 여름맞이 도서 전시로 여름 분위기를 만끽하며 도서관에서 추억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전도서관은 여름 풍경이 물씬 풍기는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수박 모자와 부채 만들기, 시원·달콤·오싹한 여름 이야기를 주제로 어린이도서 전시, 인디언 텐트 속 책 읽기로 아늑하고 편안한 독서 공간을 마련한다.
팽성도서관은 8월 한 달 동안 대출자 대상 O/X 뽑기를 통해 결과에 따라 북마크 증정 이벤트와 도서관 이용 어린이 대상으로 시원한 투명 부채 만들기를 운영한다.
안중도서관은 '도서관에서 레고만들기'를 주제로, 여름 그림책과 함께 테이블과 레고를 비치하여 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휴식을 취하며 시원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지산초록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서와 휴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글램핑장을 휴가철 추천 도서와 함께 연출해 가족 이용자에게 제공하여 쉼과 독서를 제공한다.
장당도서관은 '방학 N 장당에서 놀자! 2'라는 주제로 보드게임, 전래놀이, 색칠공부, 추억의 뽑기 등 장당오락실 체험존과 디즈니 영화상영, 디즈니 원작 자료를 전시한다. 또한 장당도서관 복화쇼 버블(8.18.), 송탄작은도서관 키즈매직(8.11.), 서정작은도서관 매직인형극(8.4.) 등 다양한 공연을 운영한다.
책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들이 가득한 도서관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보는 건 어떨까? ‘여름휴가는 도서관에서’ 도서관별 상세 프로그램은 평택시도서관 누리집 및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