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 코로나로 4년만에 인근 마을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 진행
안성축협, 코로나로 4년만에 인근 마을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 진행
  • 진두석 기자 dsjin6@hanmail.net
  • 승인 2023.07.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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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삼계탕 드시고 건강 하세요”
(사진=수원시)
(사진=안성축산업협동조합)

[안성=진두석기자] 안성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초복(7월11일)과 중복(21일)에 인근 마을 어르신 130여명을 직영식당인 한우프라자에 초대해 삼계탕을 제공했다.

정광진 조합장은 “코로나로 어르신들을 뵙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렇게 4년만에 건강한 모습을 뵈니 좋다”며 어르신들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 조합장은 “초복,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무더위 속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삼계탕을 드시고 올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련한 자리이며 앞으로도 안성축협은 지속적인 나눔과 효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계동의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몇 년동안 행사를 못해 이제 잊혀졌나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잊지 않고 다시 초대해줘 정말 감사하다. 삼계탕도 맛있게 먹었지만 안성축협 직원들이 우리 노인들을 극진히 대접하는 모습에 정말 감동받았다. 정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성축협은 2010년 현 계동본점으로 이전하면서 시작한 인근 주민과의 나눔행사로 매년 복날을 맞아 인근 마을 어르신들을 초대해 삼계탕을 제공 해오고 있다.

한편, 안성축협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불우이웃 성금기탁, 소외계층 지원, 다문화가정 고국방문 지원, 어르신 삼계탕 나눔행사와 최근에는 지리적으로 책을 접하기 어려운 본점 인근 주민들을 위해 무인운영하는 작은도서관도 개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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