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안심귀갓길 조성 현장 모니터링 실시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안심귀갓길 조성 현장 모니터링 실시
  • 최규복 기자 chen8815@kmaeil.com
  • 승인 2023.07.26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오산시)
오산시가 지난 24일 시민이 편안하고 여성이 안전한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이 오산동의 1호선 철도길 인근 원룸 밀집 지역을 야간에 현장 모니터링했다.(사진=오산시)

[오산=최규복기자] 오산시가 지난 24일 시민이 편안하고 여성이 안전한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이 오산동의 1호선 철도길 인근 원룸 밀집 지역을 야간에 현장 모니터링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오산시 안전정책과에서 주관하는 ‘안심귀갓길 조성 야간순찰 사업’과 연계하여 오산시의용소방대원 20명과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10명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범죄취약지역인 오산동 원룸단지 일대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야간조명 설치, 보행로 사각지대 CCTV 설치, 사각지대에 필요한 보완시설 설치 등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점검했다.

시는 이날 점검한 내용들을 토대로 향후 오산시 여성안전 TF 회의를 거쳐 시 관계부서에 개선사항으로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명숙 가족보육과장은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시민참여단의 참여 촉진과 소통 확대를 통해 시민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오산이 되도록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