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영창기자](사)교통장애인안전협회 송병헌 중앙회장은 25일 동해시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기사들의 근무처인 안전협회 동해시지부를 방문하고 안전신문고센터 홍보교육 및 교육캠페인을 마친후 장애인들의 교통을 책임지는 기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더위를 가셔줄 최신형 선풍기 20대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함께 자리한 최명관 동해시의회 부의장은 "강원도 출신인 송회장님의 동해시에 대한 애정과 따듯한 격려에 감사드리며" 김남철 강원도 회장으로부터 "7월부터 야간까지 근무시간이 늘어난 기사들의 최대 애로사항인 주.야간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건의사항을 듣고 "기사들의 복지가 곧 탑승 장애인에게 이어지는 것을 공감하며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의장은 기사들의 점심 식대비가 없음을 인지하고 집에서 때로 라면으로 끼니를 때워야하는 기사들의 고충에 대해 중식비 지원으로 이미 문제점을 해소시킨 바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김기하 도의원도 지난 시의장 시절 관심을 가졌던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애착심을 드러내며 안전신문고센터의 설립 및 운영을 위해도차원에서도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