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상일기자]영양군이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대응’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영양군에 따르면 군은 27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 등 사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영양군은 민선 7기에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게획서 A등급(우수),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2회)을 수상한 바 있다.
군이 높은 점수를 받은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41%에 달하는 영양군에서 ‘생활민원바로처리반’과 함께 초고령 군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효자손’역할을 하고 있어 호응도가 매우 높으며, 해당 사례는 교통 및 거동 불편지역 맞춤형 서비스로 약자복지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급격한 인구감소 시기에 인구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영양형 공약사례를 다른 자치단체들과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최고 어르신 섬김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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