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서, 의성군청 윤필재 개인통산 12번째 태백장사 등극!
2023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서, 의성군청 윤필재 개인통산 12번째 태백장사 등극!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3.07.28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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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씨름협회)
(사진=대한씨름협회)

[경인매일=최승곤기자] 지난 27일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윤필재(의성군청)가 12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윤필재는 8강에서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해 준결승전에 진출했고, 준결승은 박권익(영암군민속씨름단)을 만나 빗장걸이와 밭다리로 2-0으로 제압하며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장사결정전에서 만난 상대는 우승후보중 한명인 허선행(수원특례시청)이었다.

첫 판 윤필재가 들배지기를 사용하여 한 점을 먼저 가져왔으나, 두 번 째, 세 번판째 판 허선행이 연속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2-1로 앞서나갔다.

네 번째판은 윤필재가 빗장걸이로 응수하며 2-2로 승부에 균형을 맞추었고, 대망의 장사결정전 마지막 판 허선행은 지시불응으로 인해 경고를 하나 받은 상태에서 신호전 공격을 하여 경고를 하나 더 받으며 누적 경고 2개를 받아 윤필재가 경고 승리하며 최종스코어 3-2로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태백급(80kg 이하) 경기결과
태백장사 윤필재(의성군청)
2위 허선행(수원특례시청)
공동 3위 정민궁(연수구청), 박권익(영암군민속씨름단)
공동 5위 최원준(창원특례시청), 손희찬(증평군청), 정택훈(MG새마을금고씨름단),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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