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의 N잡러칼럼] 사장&CEO실무, 역산으로 비지니니스모델을 역설계하고 매몰비용이 감당되면 사업하라
[이준호의 N잡러칼럼] 사장&CEO실무, 역산으로 비지니니스모델을 역설계하고 매몰비용이 감당되면 사업하라
  • 이시은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08.03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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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N잡러컨설케이터 이준호소장

2023년 들어 창업, 기업교육, 의무교육 관련 지원들이 조금씩 줄기 시작하고 있다. 예창, 초창의 지원자들이 적게는 1년 많게는 5년 이상 창업을 대학교 창업지원센터, 시군구 창업진원센터,  VC들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월세를 적게 내고 창업을 한다. 

여러가지면에서 자신의 미래가치를 현재로 당겨와서 비지니스 가치 제안을 하고 전개해가는 것이기 때문에 실패를 하거나 중간에 사업을 접을 경우 경제적 손실, 심리적 스트레스, 관계적 위축 등에서 많은 심리적 고통을 겪으면서 은둔자의 생활을 하는 청년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최근 과거 정부의 창업지원 예창, 초창으로 정부지원을 받은 수천개의 창업기업, 스타트업기업들이 성공여부에 따른 집계를 하지 못한체 지원만 하다보니 시제품 그이상을 창출해내지 못하고 사업계획서만 가지고 떠도는 예창 초창 노마드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자체 기술의 특허가 있다면 완제품을 만들기 위해 투자를 이어갈 수 있지만, 제품, 서비스 모델로 시작한 창업자들은 메이저기업에 입점자체를 하지 못한 채 스마트스토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간헐절 노출만을 하고 어찌할바를 모르고 발만 동동 구르는 사장, CEO 즉 무늬만 사장인 분이 너무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사장, CEO는 누구나 하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 사람들의 도전이다.

사업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계획이 포함된 브랜드 마케팅 전략 기획 및 계획서를 작성하는 사장, CEO를 직접 역산으로 설계해서 해보다보면 자신의 힘만으로 어느 레벨의 매출까지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리더십이 가늠된다. 

사장학교, CEO아카데미, 창업사관학교, 4차산업 창업아이템 아카데미 과정들의 공통점은 전담 멘토링, 코칭, 컨설팅을 진행하는 창업가, 스타트기업가 입장에서의 실무전문가들을 매칭해주지 못한다는 점이다.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외식업, 프랜차이즈 가맹점 준비하는 MZ세대들에 필요한 것은 수천억 유니콘 기업의 성공사례, 자수성가한 사장이나 CEO들의 비하인드 성공경험치, 다시 쉽게 인문학, 자기계발서 수준으로 사장, CEO를 가르치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그들이 희망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1. 대출을 끼고 있고 원리금 상환, 이자 상환에 힘들다.
2. 월 평균 판매수, 객단가 등의 수요가 빠지고 있다.
3. 프랜차이즈 아이템으로 장사를 하는데 가맹본사의 계약조건이 너무도 불리하다.
4. 홍보, 마케팅 지원을 해준다고 하지만 본사 홈페이지 자체도 활성도가 낮다.
5. 뜬 구름 잡는식으로 사장학, CEO, 기업가 정신을 가르치지만 현실과는 괴리감이 많다.
6. 디테일은 없고 비전만 있고, 어떻게 그 위치까지 갔는지에 대한 노웨어, 노하우는 두리뭉실하고 자기계발서적에 자주 등장하는 이론만 난무한다.
7. 스스로를 스승, 멘토라고 부르라며 자신의 일방적인 생각들만을 전파한다. 

사장들을 인큐베이팅하는 관점에서 해외의 인큐베이팅 문화 벤치마킹 필요 
1. 비지니스모델, 신사업, 산상품 개발법을 가르친다.
2. 사업설계, 마케팅설계, 조직설계, 목표 고객수설계, 객단가 설계, 브랜드 설계들 비지니스 프로세스의 각 설계하는 법을 미션 트레이닝한다.
3. 기업가정신, 기업철학, 비전, 목적, 목표, 미션 등에대한 설계하고 전략화하는 것을 인큐베이팅 한다.
4. 엔젤투자, 공간제공, 실무전문가 피드백단 구축 지원을 한다.
5. 사업계획서, 마케팅 전략계획서, 브랜드 론칭 기획서, 트렌드 워칭분석서, 벤치마킹 전략서, 차별화 성공전략 기획서, 단계별 성장 전략 기획서 등 다양한 레벨과 관점에서 문서화, 시각화를 리드해간다.
6. 예비창업자의 꿈, 사업 가치관, 대인관력, 리더십, 팀웍, 위기관리 시뮬레이션, 사업 성장에 따른 ESG경영관 등을 가르치고 피드백한다.
7. 생각지도 않은 위기가 발생되어 폐업을 할때 매몰비용을 처음부터 산출해보고 어떻게 마무리 할지에 대한 최악의 경우의 수에 따른 경영전략 입안을 먼저 세우도록 돕는다.

사업전략이란 경우의 수에 따른 대응방안을 처음부터 시나리오별로 짜는 것 

사장의 강점에서 시작해서 사업화까지 하는 것이 기본적인 정석이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비지니스는 고객의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필요를 충분시켜주는 것이기 때문에 사장 스스로 포기하고 헌신하고 시간적으로 양보하고 살아가야 하는 라이프스타일다. 또한 경영지식 중에 숫자적으로 차감해야 하는 것을 기본적으로 해야 한다.
편의점 트랜드 워칭과 편의점 평균 매출을 하는 가맹점 사장의 한달살이 경영관점을 재무적인 구조로 보자.

연 평균 4.2억 하는 편의점 가맹점 운영 및 경영자 관점에서 지출되는 항목 및 평균비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총매출 : 일매출 115만원, 18시간 근무(엽업기준)*30.4일= 총매출 3496만원
2. 부가세 10% : 3496만원*0.91=3178만원
3. 3178만원*0.25=794만원
4. 월회비 160만원=634만원
5. 포스보수유지비=월 5만원
7. 머신대여비 3만원 = 626만원
8. 월세 150만원=476만원
9. 전기세 50만원=426만원
10. 폐기비용 20만원=406만원
11. 수도세&잡비 10만원=396만원
12. 매장화재보험비=3만원
13. 매장인터넷 & CCTV 4만원=389만원
14. 인건비 216만원(최저인건비)
15. 최종 한달 순수익 173만원

결국 편의점으로 성공을 하고 싶다면 년평균 4.2억 이상을 벌어야 하고 라이프스타일 중에 1일 18시간 이상 근무를 해야하며 365일 오픈을 해야하기 때문에 해외여행, 가족여행, 가족끼리 외식, 기타 행복증진을 위한 사tod활은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목이 좋은 곳에 위치하면 월 1000만원 이상 벌 수 있고, 같은 지역에 2~5개하면 금방 부자된다는 식으로 사장들을 현혹하는 가맹점 본사관점에서의 강의를 해서는 더이상 안된다는 이야기다. 

상위 10%가 아니라 하위 30%의 관점에서도 폐업을 하고도 패자부활전으로 재기할 수 있는 출구전략 차원에서 처음부터 사장학과 CEO교육을 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4차산업, AI, 플랫폼 관련 창업 비중이 창업보육센터 비율을 보면 45%이상이다, 필자 같은 경우 마케팅, MD, BM, 홍보/PR, IT, WEB, 플랫폼등과 관련된 직업군교육과 창업컨설팅, IMC마케팅 컨설팅 교육을 집중적으로 병행오다보니 요즘 추세는 창업보육센터 입주사별로 사장, CEO는 급여는 둘째치고 대출이자, 세금, 4대보험 내기도 힘들고 의무창업기간에 묶여 진퇴양란격인 사장, CEO들이 wmf비하다.

엔젤투자, 기보 대출, 신보대출, 중소기업기관 대출, 시리즈 투자 등등을 받지만 결국 메이저유통기업 입점의 선결조건에 부합하지 못해 완제품을 만들어도 판매조차 하지 못하고 유통기한에 걸려 폐기처분하거나 그냥 현물기부 또는 땡처리하고 페이버컴퍼니로 전략하는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다. 사실 정부지원 관계자들은 이런 페이버컴퍼니로 전락한 집계 및 통계도 내야하는 시점이다. 

꿈이 있는자가 결국 부자도 되고 진정한 실패의 시련을 딛고 성숙한 성공을 한다

정책적으로 정부지원금을 남발하는 것은 이제그만 했으면 좋겠다. 막연한 투자시나리오만 짜고 창업보육센터에서 멍하니 시간만 죽이는 창업자들이 있다면 자신을 지표화된 진단을 받고 충분히 객관화시켜 자신이 할 수 반복적으로 해낼 수 있는 작은 일부터 다시 시작하고 단련해서 다시 결단을하고 다시 도전해나가기를 권한다.

1순위 : 꿈이 미친자 되기(개인적, 직업적, 가족적, 사회적, 비지니스적 등) 
2순위 : 지향점의 긍정과 부정에 따른 성장전략 철수 전략의 시뮬레이션 구축
3순위 : 욕심을 버리고 자신보다 더 탁월한 사장, CEO감에게 전문경영으로 위촉
4순위 : 스스로 정한 일정기간안에 달성되는 사업가치면 GO하고, 못하면 STOP
5순위 : 자기 비지니스 모델이기 보다 사회에서 절실히 필요한 비지니스 모델로 전환
6순위 : 비하인드 스토리만 이야기하는 사장, CEO아카데미는 이제 그만
7순위 : 피드백직업군 별 실무전문가들과 관계 구축을 통하 지속적인 멘토링, 코칭, 컨설팅 받기
8순위 : 자기자본으로 시작하는 사업시작 권유, 타인의 자본 51%이상이면 자신의 사업아이템 이라고 생각하고 M&A를 지향으로 사업 전개 필요
9순위 : 기회비용 보다 매몰비용 먼저 따져보고 감당할 수 있으면 사업시작
10.순위 : 리더십과 관계십 나아가 실무전문성으로 부상 될 때까지 사업준비, 레벨업, 고도화에 집중 

창업분야에 정책지원보다 창업자들의 의식교육, 디테일한 실무전문성 교육, 각 카테고리별 창업 피드백직업군 지속매칭등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총체적인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의 경제적 난국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버티며 다음 넥스트를 준비하고 버전업시켜 다시 지속성장해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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