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3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김포시, ‘2023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 박경천 기자 pgcark@daum.net
  • 승인 2023.08.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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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하성면 포도연구회 등 대상으로 사업 추진해
- 농업인 만족도 높고, 농작업 능률 70% 이상 향상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하성면 포도연구회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사업 평가회’.(사진=김포시)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하성면 포도연구회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사업 평가회’.(사진=김포시)

[김포=박경천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하성면 포도연구회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사업’은 농작업 안전에 관한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과 작목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하고 편리한 장비를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더불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농작업 능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현장 컨설팅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교육 등을 지원한다.

올해 하성면 포도연구회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문가 현장 컨설팅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에 관한 참여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한 편이 장비는 동력운반차 등 15대로, 이를 활용한 농가의 농작업 능률 개선도는 70% 이상 향상했다.

이날 평가회에 이어서는 농업인들의 안전 생활화를 위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이 실시됐다. 이 캠페인은 농업인 스스로 농작업별 위험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생명과 신체 안전을 지키고, 안전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운동이다.

이인숙 농업진흥과장은 “농촌이 안전한 일터로 정착하기 위해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문화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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