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상일기자]지난 5일 경북청년작가회는 중견작가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자작나무숲 특별전 작품스케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스케치 행사는 오는 11월 경북예술센터와 서울 인사동 갤러리에서 영양 자작나무숲을 주제로 한 전시회의 사전행사로 기획됐다.
행사에 참석한 30여명의 작가들은 자작나무숲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현장에서 스케치를 진행하는 등 향후 전시회 작품을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경북청년작가회 권현집 회장은 “대한민국과 경북을 대표하는 중견작가들이 영양 자작나무숲을 소재로 한 작품을 제작하여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영양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영양 자작나무숲을 홍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방문하신 경북청년 작가회 회원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추후 있을 영양 자작나무숲 특별전 작품 전시회 개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영양 자작나무숲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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