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타트업파크, GS칼텍스와 스타트업 실증 지원
인천스타트업파크, GS칼텍스와 스타트업 실증 지원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8.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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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의 실증자원 활용해 셀프스토리지 등 비즈니스 모델 검증
GS칼텍스 신부평주유소에 설치된 호미소프트의 셀프스토리지 서비스 캐리박스. 사진제공=인천테크노파크

[인천=김정호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협력파트너인 GS칼텍스와 함께 ‘Smart-X Energy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월 참여기업 모집을 통해 스타트업 2개 사를 선정했으며, 기업별 실증비용 최대 3천만 원과 GS칼텍스 직영주유소의 네트워크와 공간 등을 실증자원으로 제공하고 있다.

참여기업 가운데 물류IT 분야 스타트업인 호미소프트는 올해 11월까지 삼산동에 있는 GS칼텍스 신부평주유소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셀프스토리지 비즈니스 모델을 실증한다.

호미소프트의 셀프스토리지 서비스 ‘캐리박스’는 홈페이지에서 비대면으로 사용신청과 결제를 진행하는 공유창고로,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셀프스토리지 서비스가 주유소 이용객과 얼마큼 시너지가 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인천스타트업파크 관계자는 “GS칼텍스와 함께하는 이번 실증을 통해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천지역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조기에 상용화될 수 있도록 대기업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미소프트는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는 셀프스토리지 서비스 ‘캐리박스’의 실증기간 동안에는 물품 픽업 서비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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