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에 고립된 외국인 관광객 구조 모습. 사진제공=인천 영종소방서
[인천=김정호기자]인천 영종소방서는 지난 5일 16시 30분경 중구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갯바위에 고립된 외국인 관광객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요구조자들이 갯바위 주변에 물이 차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구조요청을 받고 출동했다.
하나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고무보트를 이용하여 요구조자들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유홍길 119재난대응과장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평소보다 큰 때를 대조기라고 한다.“며 ”대조기때는 평상시보다 해상 보다 해상 고립 등 안전사고 위험이 훨씬 크기 때문에 물때를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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