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비상대책회의 열고 대처상황 점검
[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남동구가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과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박종효 구청장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카눈’ 대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이어 소래포구 일대를 방문해 위험 요인 등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책 마련을 강구했다.
남동구는 현재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전 직원 1/3이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