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3곳의 청소년기관 청소년지도사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잼버리 지원
인천, 13곳의 청소년기관 청소년지도사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잼버리 지원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8.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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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광역시청소년진흥센터

[인천=김정호기자]진흥센터는 인천으로 이동한 3천8백여명의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지난 9일부터 4일간 지역 청소년  기관 청소년지도사들과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으로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소년진흥센터와 13개 청소년수련시설인 계양구청소년수련관, 동구  청소년수련관,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서구청소년센터,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 중구청소년수련관, 가좌청소년센터, 검단청소년센터, 계양청소년문화의집, 연수청소년문화의집, 연희청소년센터의 104명의 청소년지도사가 8곳에 배정된 잼버리 대원들의 활동지원 및 안전관리에 동참했다.

e청소년(DOVOL) 사이트를 통해 봉사자를 모집하였으며 가천청소년봉사단, 인천 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도 봉사자 모집에 협조하여 48명의 청소년과 학부모의  봉사자도 잼버리 대원 지원에 나섰다.

서구청소년센터 박미정 관장은 “태풍 카눈 한반도 북상으로 잼버리 대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만날 때마다 웃으며 손하트와 함께 “안녕하세요” 한국말 인사를 하는 청소년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드는 봉사였다.” 고 말했다.

동구청소년수련관 배재석 부장은 “인천지역 청소년지도사가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영광의 시간이었고 작은 도움 하나에 웃으며 땡큐하는 대원들을 보며 같이 미소지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구청소년수련관은 태풍으로 인해 실내 프로그램이 절실했던 상황에서 인천시  중구 무의도에 머무는 잼버리 대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K-POP 관련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경호 센터장은 “청소년과 청소년활동에 대한 애정으로 인천의 청소년기관 청소년지도사와 자원봉사자가 단시간 내에 모일 수 있었고 잼버리 대원들이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의거하여 지역 내 청소년활동 진흥을 목적으로 설치한 국가청소년활동정책수행기관으로서 가천청소년봉사단(총재 이길여)에서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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