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영재키움,‘인천·경기권역 SW·AI 창의융합 힐링캠프 ’성료
인천대 영재키움,‘인천·경기권역 SW·AI 창의융합 힐링캠프 ’성료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3.08.1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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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 4학년부터 고 2학년까지 100여명, 2박 3일 SW와 AI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 진행
-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힐링 과학 캠프’를 주제로 실시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와 강화군 일대에서‘인천 경기권역 SW·AI 창의융합캠프’를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대학교

[인천=김정호기자]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초·중·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와 강화군 일대에서‘인천 경기권역 SW·AI 창의융합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중·고등학년별로 ▲마인크래프트로 Smart 도시구축 ▲3D 펜을 활용한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 그레비트랙스로 창의적 트랙 구성 등 다양한 과학 체험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힐링 과학’이라는 주제로 ▲인천시 국립생물자원관 ▲강화도 자연사박물관 ▲역사박물관을 탐방하며 생물의 다양성과 기후변화에 대해 배우고 전기에너지로 이동하는 ▲화개산 모노레일 ▲강화 루지를 타고 자유낙하를 경험하는 등 인천지역의 다양한 역사와 과학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영재키움의 ‘SW·AI 창의융합캠프’는 2박 3일 동안 동고동락할 모둠을 이뤄 팀워크와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둠별로 진행된 SW·AI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한명 한명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조원들과 협업하며 인천지역의 역사와 과학문화를 탐방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캠프 관계자는 학생들이 인천지역의 다양한 역사를 탐방하고 힐링하며 과학문화에 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지적 탐구력과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며, 이를 통해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이번 캠프가 영재키움의 본연의 모습을 보여준다며 영재 키움 프로젝트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제공하는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2박 3일이라는 시간 안에 이러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영재키움 프로젝트 덕분에 미처 알지 못했던 것도 많이 알아가며 많은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한기순 원장은 “뜻하지 않게 태풍 카눈을 만났지만, 악천후 속에서도 100명이 넘는 학생과 지도진이 함께한 이번 캠프가 인천지역의 역사와 과학문화를 체험했을 뿐만 아니라, 함께 나누고 서로 독려하며 2박 3일간의 캠프를 함께한 경험이 삶의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영재키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 영재 키움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참여하는 맞춤형 영재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인천·경기권은 인천대, 서울·강원·제주권은 서울대, 경상권 부산대, 충청·전라권 대전대가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KAIST가 이 사업을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생활과학교실」,「금요일에 과학터치 인천」,「영재 키움」 등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매달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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