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상일기자]영양군이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될 예정인 을지연습을 위해 2023년 을지연습 사전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14일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소장, 실·과장 등 간부 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일자별 세부 일정을 보고하고 23일 진행될 실제 훈련 및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대피훈련 세부실시 계획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23년 을지연습은 불안한 한반도 정세에서 실시하는 훈련이니만큼 형식적인 연습에서 벗어나 내실 있는 연습으로 진행되어야 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행정기능을 수행하여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3박 4일 동안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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