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정영석기자]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강성대)가 지난 8월 15일 하남시청과 함께 78주년 광복절행사를 개최했다.
나라사랑! 하남사랑!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하남시청 주관)과 대형태극기 손도장 찍기, 미취학 아동 태극기 그림 그리기 대회, 태극기 게양식, 전쟁음식 시식회,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퍼즐,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의장, 최정윤 하남시국회의원, 헌성훈 광복회장 등 내외빈과 각계 각층의 시민 300여명이 참석하여 태극기를 게양식을 진행하는 등 78주년 광복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길 수 있었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한 태극기 그림그리기 대회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어려서부터 광복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
이 행사에는 200여명의 미취학 아동과 가족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치기도 하였다. 그림 속에 아이들의 나라사랑 마음이 잘표현되어 심사위원과 관계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심사위원들은 "모든 아이들이 다 상을 받아야 할 정도이다. 이중에 수상자를 골라야 하는 것이 난감할 정도다"라며 심사에 난색을 표할 정도였다.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결과는 오는 9월 개별안내 할 계획이다.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 지회 강성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남시민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함께할 수 있어서 도움을 준 하남시와 함께 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주최 측은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행사로 더 의미있고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