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가 연준금리 인상으로 미국 자국의 소비자물가를 잡겠다고 1년 가까이 올리고 있는 상황속에서 오프라인 외식업 비지니스는 상가 공실률이 핵심상권들마저 20% 전후로 높아지는 추세다.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날덥고, 스콜이라도 오는 날이면 음식배달이 1.5~2시간도 걸린다.
오프라인 비지니스는 한번의 결단으로 인해 최소 2년동안 인테리어비, 보증금, 임대료, 인건비, 운영비, 배달수수료, 홍보마케팅비까지 고정비가 비율적으로 나오는 비지니스기 때문에 가맹점 본사의 신뢰성을 체크하는 기준점이 명확해야만한다.
기회비용보다 매몰비용과 투자금 감가상각 3년이내에 가능한지를 먼저 타당성 분석하고 진행하는 것이 필수다.
외식업창업을 정책지원금 받아서 한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식당 오픈후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 18개월 등까지의 수익구조가 BEP를 맞출 수 있는 가맹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외식창업아이템의 객관화는 재무구조, 직원수, 가맹점수, 가맹점 평균매출, 가맹출점율, 가맹 폐점율, 가맹본사 평판, 히스토리, IMC마케팅 전개방식 등 고객관점과 가맹점 사장관점에서 3개월 이상 충분히 사전조사하고 가맹창업의 프로세스별 공부를 선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의 결정이 2년동안 적자인 상태로 1년도 안되 페업을 하며 매몰비용과 가맹점 철거비용까지 책입져야 하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창업 특징 엿보기
1. 사업형태 : 외식창업 초보자에게 유리하다.
2. 창업 비용 : 가맹비, 보증금, 로열티, 인테리어비용, 기타 부대비용, 옵션, 기타
3. 마진율 : 마진율이 낮다
4. 사업책임 : 가맹점주 100%
5. 창업 가능 업종 : 근린생활시설 전 업종
6. 상호 & 브랜드 : 본사 브랜드 동일
7. 점포 구축 및 시설 : 가맹본사의 브랜드컨셉 통일
8. 상품구매 : 본사 공급원칙
9. 경영 노하우 : 본사가 경영 노하우 제공, 슈퍼바이저의 역량 중요한 평가요소
10. 위기대처능력 : 본사의 통일된 의사결정으로 신속한 대응 한계성
11. 성장 가능성 : 가맹점수가 전국화되고 많을수록 우수
12. 운영 노하우 : 잘 전수 받은 가맹점주의 운영노하우는 다 다름
13. 홍보, 마케팅 : 본사의 공동마케팅
14. 상권분석 및 입지 선정 : 체인본사의 입지 조건 또는 상권조사
15. 창업시점 : 선행공부, 창업준비, 운영준비 창업기간 최대 단축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진율이 높고 가맹점주들에게 잘 전수해주는 본사의 교육, 운영, 홍보마케팅, 슈퍼바이저들의 역량과 프랜차이즈산업계에서의 브랜드평판이다.
사업아이템중에 본사입장에서 가방 신경이 많이 쓰는 산업이 프랜차이즈 업태다. 가맹점 모집 영업마케팅, 본사 운영, 가맹점주 관리, 가맹점 직원 및 아르바이트 지원, 식자재 운영관리, 가맹점 브랜드 마케팅, 가맹점 매출 신장을 위한 서비스교육 진행, 기타 등 많은 부분에서 가맹본사는 체계적이고 신뢰를 얻을 만한 프랜차이즈 핵심키워드들 중심으로 사전에 가맹본사를 5점척도로 예비가맹창업자가 경쟁업태, 경쟁사까지 자가체크를 기준으로 전문가에 사전 멘토링을 듣고 가맹창업설명회를 5~10군데 이상 경험하거나 외식업창업박람회 현장 시장조사를 통해 스스로 공부를 선행하는 것부터 중요하다.
가맹본사의 경쟁력 체크리스트
1. 음식 맛 : 생각만 해도 먹고 싶어지는 맛인가?
2. 인사각 : 음식 데코레이션 자체가 MZ세대들이 사진부터 찍고 싶어지게 하는 것인가?
3. 시스탬 개발 : 인적, 물리적증거,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여 판매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한것인가?
4. 원자재개발 : 가격, 품질, 감각적인 요소와 자체물류를 통한 원만한 공급을 하고 있는가?
5. 사업장 기획 : 본사의 브랜드컨셉에 부합하는 사업장의 표준화가 이루어져 있는가?
6. 교육훈련 : 슈퍼바이저 역량강화, 가맹점주 교육훈련, 가맹점 직원 및 아르바이트 서비스 교육훈련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교육훈련이 주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가?
7. 경영 및 운영지도 : 현장 서비스 운영실무를 통해 운영노하우 경영이념, 상품 및 서비스교육, 영업 및 로컬마케팅방법, 디지털 및 SNS마케팅 방법등을 주기적으로 지도하고 있는가?
8. 이익계획 : 가맹점주가 요구하는 가맹사업의 수익율을 항목별로 추정손익계산을 통해 충분히 전달하고 있는가?
9. 판매 촉진 : 본사의 IMC마케팅, 홍보마케팅, PR마케팅, 판촉물, 기념품, 시상품 등 각종 광고 및 영업활동으로 지역가맹점의 매출신장을 위한 빅데이터까지 관리하고 있는가?
10. 창업금융지원 : 예비가맹점주의 투자규모가 부족할 경우 본사가 일정액을 지원해주고 있는가?
11. 경영관리 : 가맹점주를 위한 가이드북, 운영매뉴얼, 위기관리 피드백 시스템등 장부기재에서 고객응대 및 단골고객창출에 이르기까지 매장운영노하우와 경영기법을 표준관리하고 있는가?
12. 서비스개발 : 경쟁력 있는 단가의 음식, 맛의 차별화, 새로운 음식 창출, 프리미엄 음식개발, 시그니처 개발, 선택의 다양성 등을 주기적이고 지속적으로 개발 지원하고 있는가?
2023년 가장 큰 애로사항 엿보기
1. 소비자 물가 상승과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한 고객들의 저항감 증가
2. 배달앱들의 지연 배달로 인한 가맹점주들 이유없이 평판 저하 증가
3. 직원 채용 및 아르바이트 채용이 점점 힘들어짐
4. 경쟁사들과의 과도한 가성비, 가심비 경쟁으로 인한 출현 경쟁 심화
5. 경기침체로인한 폐점율 증가와 가맹본사의 구조조정 증가
6. 이커머스 및 배달음식의 증가로 인한 오프라인 가맹창업비율 하락
7. 경기침체, 소비심리 하락, 가족단위 외식횟수 저하
가맹점업이 적게는 수천에서 많게는 10억 전후로 투자되어져야하고 매장의 수익구조가 BEP를 넘는데 6개월에서 2년가까이도 걸리는 불경기의 시대다.
가맹창업설명회에서 말하는 잘된 경우와 맥스로 이야기하는 수익구조의 사례만 듣지 말고 첩보를 지식화하는 능력을 체득하고 예비창업주에게 들어오는 수많은 창업, 가맹창업 정보와 지식들을 객관화시키고 최악의 경우 짧게는 1년~2년사이 폐업을 했을때 매몰비용과 대출금 상황을 위한 넥스트 전략까지 입안이 되었다면 가맹창업을 하라고 권하고 싶다.
자신 즉 1인의 생각의 확신으로 가맹창업을 한다는 것은 너무도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이야기가 될 수 있기때문이다.
가맹창업은 사생활을 포기하고해도 될까말까한 사업이다. 사무실을 얻고 비지니스 창업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사장&CEO들이 의사결정을 하기위해 사전에 배우고 체득해나가야 할 가맹창업프로세스별 지식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자신의 인건비 이상을 벌기 위해 직장인은 분업화된 업무만 하면 되지만 가맹창업 12단계에사 각각 10가지 정도의 핵심프로세스별 지식만 다 더해도 150여가지의 지식을 체득해야하는 시대다.
창업전에 충분히 그 외식카테고리에서 직원 또는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가맹본사를 선택하고 가맹본사의 운영교육을 충실히 받고 외식창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가맹점 사장이 아팠을때를 대비해 운영노하우를 전수받은 오른팔을 키워나가는 것도 병행하는 것을 당부하고 싶다.
오프라인 중심의 창업은 99가지를 잘해도 예상치 못한 1가지의 위협요소 즉 변수에 의해 폐업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맛과 위생, 고객의 건강을 책임지는 안전운영, 경영을 모토로 가맹창업에 찐인 사장, CEO를 만나 공동성장과 성공을 할 수 있는지를 반드시 따저보고 외식창업을 하자.
생존이 먼저고 그 다음이 성장이고 성공이다. 1등은 지금은 먼이야기 일 수 있다. 가맹본사의 디지털상의 모든 평판과 현 가맹점주들을 충분히 인터뷰해보고 SWOT분석을 하고 도전해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