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락페'... 제23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 25~6 양일간 열린다
'국내 최장수 락페'... 제23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 25~6 양일간 열린다
  • 김해수 기자 kimhs8488@kmaeil.com
  • 승인 2023.08.21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승환, 노브레인, 크라잉넛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순수 락의 물결 일으켜
신인 락 밴드 등용문인 경연대회 결선, 총 상금 2130만원의 주인공 찾아

 

[동두천=김해수기자]국내 최장수 락페스티벌인 동두천 락페스티벌이 오는 25~26일 이틀간 소요산 입구 주차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2023년도 경기 관광 축제로 선정된 이번 동두천 락페스티벌은 23년을 이어온 국내 최장수 락페스티벌로, 명실상부 유일한 순수 락 페스티벌이자 경연대회를 통한 아마추어 밴드의 등용문으로 흔들림 없이 자리매김 해왔으며 대한민국 락의 역사를 그대로 담아 왔다.

동두천 락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시회, 용산 캠프케이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의 첫 날인 25일에는 Rising Rockstars Competition의 예선과 본선을 뚫고 올라 온 아마추어 락 밴드들의 열띤 경쟁 속에 결선 경연 무대가 펼쳐진다. 

 

2014년 이 대회 대상 수상 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대중의 큰 관심을 얻은 ‘크랙샷’과 2015년 인기상 수상자인 ‘밴드 스프링스’의 공연으로 한층 더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둘째날인 26일에는 국내 최정상의 락밴드들이 관객을 만난다. ‘라이브 무대의 황제’ 이승환을 헤드라이너로, 한국 인디 밴드계의 상징 크라잉넛과 노브레인, 폭발적인 무대 매너의 로맨틱펀치, 세련된 음악으로 넓은 팬 층을 확보한 솔루션즈와 너드커넥션, 떠오르는 신예 구만과 지소쿠리클럽이 출연해 2023년 동두천에 순수 락의 물결을 일으킨다. 

또 실력으로 검증받은 Rising Rockstars Competition 수상팀의 무대와, 화려한 라인업의 공연과 아울러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락 매니아들은 물론, 소요산을 찾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소요산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서 펼쳐지는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해수 기자
김해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
kimhs8488@kmae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