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영창기자]한동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이한진 교수가 참여한 포항시 문화예술 AI 메타버스 해커톤이 성료했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19일 포항시 청소년문화의 집 꿈트리에서는 21개 초등학교 100명이 모여 로블록스(ROBLOX)로 구현하는 가상도시를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동대 링크사업단, 소중대사업단, 빅데이터혁신공유사업단, 대학혁신지원사업이 공동주관으로 협력하여 이루어진 이날 행사에서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명소인 영일대, 호미곶 상생의 손은 물론 스페이스워크, 포스코, 포항운하 등 지역 문화콘텐츠가 가상세계에 펼쳐졌다.
고사리손같이 작은 손에서 만들어내는 새로운 포항시는 하늘에서 땅, 바다까지 무궁무진했으며 특히 포항 앞바다를 구현하여 아름다운 해양세계를 보여준 해맞이초 6학년 이강모 학생의 솜씨는 주변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전통적인 철강도시에서 메타버스, AI, 디지털트윈 등 하이테크 첨단도시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에 경북지역의 중앙초, 지곡초 등 100명의 꿈나무들이 참여하여 가상현실 세계로 더 큰 꿈을 꾸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한동대와 함께 도시재생과 디지털 지역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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