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퍼스널 잡 메이커’ 빨라지는 은퇴, 직업이 축소하는 시대에서 나만의 직업 만들기 
[신간] ‘퍼스널 잡 메이커’ 빨라지는 은퇴, 직업이 축소하는 시대에서 나만의 직업 만들기 
  • 최승곤 기자 ccckon@naver.com
  • 승인 2023.08.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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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작가

[경인매일=최승곤기자] 최근 ‘30대 명퇴 희망자’, ‘젊은 직원들의 희망퇴직’ 이 늘어나고 있다는 뉴스를 쉽게 접하게 된다. 국회 미래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퇴직 연령은 지난해 49.3세로 10년 전보다 3.7세 낮아졌다. 

인공지능과 로봇의 발달로 인간의 직업을 위협하는 불안한 사회에서 ‘취준생’은 비단 20대의 문제만은 아니다. 직업의 생명이 단축되고 축소되면서 3, 40대 중년층은 물로 5,60대 장년층에서도 사회적 문제가 커지고 있다. 

신간 <퍼스널 잡 메이커>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직업 선택을 제시하고 적응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직업 모델의 패러다임 또한 새로운 전략과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작가는 “인간이 수행하는 많은 직업이 기계로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은 낯설지 않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소란스러운 논쟁이 있었고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겼을 때도 지금과 유사한 반응이 있었다”면서 “그때와 다른 점은 전 세계가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는 기간이 이전보다 훨씬 짧아졌다는 것과 이번 챗GPT의 화려한 등장으로 변화를 더욱 빠르게 실감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직업의 접근 방식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하고 있다.

첫 장에서는 작가의 ‘I.N.F.I.N.I.T.Y’모델을 통해 개인 성향과 자질을 파악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새로운 사고방식과 직업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고 가능성을 모색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2장에서는 "직업 탐색을 위한 나 탐구 일지"를 통해 개인의 역량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직업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가치를 더욱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3장에서는 경쟁력 있는 개인으로 성장하고 무한직업을 실현하기 위한 사고와 액션 플랜을 제시한다. 이론뿐 아니라 실제 사례를 제시하여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퍼스널 잡 메이커>는 ‘무한직업’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개인이 자신만의 직업 모델을 찾아내는 방법을 제시한다.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자신의 직업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알리며, 현재와 미래의 직업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자기 이해와 주도적인 성장을 위한 유용하고 실용적인 팁을 담았다. 

이현정 작가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현재 퍼스널 잡 코칭 분야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사람들에게 무한직업의 개념과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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