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함대사령부, 미2항공여단 전개훈련 실시
2함대사령부, 미2항공여단 전개훈련 실시
  • 서인호 기자 seoinho3262@gmail.com
  • 승인 2023.08.23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UFS 연합연습 일환으로 미2전투항공여단과, 21일부터 한 주간 2함대 전개훈련
- 지휘소 및 공격헬기 전개훈련, 무장 재보급 훈련 등 전시 연합작전능력 집중 강화
(사진=경기도의회)
(사진=2함대사령부)

[경인매일=최승곤기자]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UFS 연합연습의 일환으로 8월 21일부터 한 주간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2전투항공여단(이하 미2항공여단)과 전개훈련을 실시 중이다.

전시 서해상 한미 연합작전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아파치 공격헬기, 전술 차량 20여대와 미측 장병 60여명이 2함대에 전개했다.

◦2함대에 전개한 미2항공여단은 지휘소 및 아파치 공격헬기 전개훈련 등 전시 연합 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핵심 전투 수행훈련은 물론 연료 및 무장 재보급 절차, 긴급 수리 절차 등 전시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적 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네 차례에 걸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과의 작전교류 및 협의를 바탕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에서 2함대는 연합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MCSOF)을 포함해 전시 연합작전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안상민 2함대사령관(소장)은 22일(화) 2함대에 전개한 미2항공여단을 방문해 현장을 지도하고 타이 허프만(Ty. Huffman) 대대장(중령)을 포함한 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상민 사령관은 “서해 수호 및 수도권 방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미 통합방위에 핵심 파트너인 미2항공여단의 이번 2함대 전개훈련은 실전적인 전쟁 수행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도 격멸할 수 있도록 양 부대 간 실전적 연합훈련과 긴밀한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최고도의 연합작전능력을 완비해 나가자”고 전했다.

서인호 기자
서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
seoinho3262@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